<p></p><br /><br />봄비와 봄바람도 이제 예전같지 않습니다.<br><br>빗줄기도 굵어지는가하면 곳에 따라 돌풍도 몰아치는데요.<br><br>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고요.<br><br>제주도에만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><br>내일 출근길에도 우산은 필수 준비물입니다.<br><br>밤사이 남부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.<br><br>경남해안과 제주 많은 곳은 100mm 이상, 제주산지는 150mm 이상, 영동과 남부엔 10~5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.<br><br>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약하게 5~20mm의 비가 지속되겠습니다.<br><br>비는 내일 낮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<br><br>대기중에 습도가 높아 안개끼는 곳도 많겠습니다. 가시거리가 짧으니까요.<br><br>조심해서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.<br><br>내일까지는 종일 싸늘합니다.<br><br>한낮에도 서울 15도, 광주 18, 대구 14도에 머물겠고요. <br><br>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.<br><br>당분간 대부분 해상엔 강풍과 높은 물결에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><br>내일도 전해상의 물결이 3~4m로 높게 일겠습니다. <br><br>모레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. 기온도 다시 올라 20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<br><br>빗길은 미끄러워서 제동 거리도 짧아집니다.<br><br>반드시 저속 운전 하시고요. 특히 야간에 이동하신다면 더욱 안전 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
